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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정확히 알기(판정수치, 원인, 합병증)

by pipe4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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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고지혈증은 눈에 보이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하기 쉽지만, 심각한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지혈증 판정 수치, 주요 원인, 그리고 합병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고지혈증 판정 수치 기준, 정확히 알아두자

고지혈증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총콜레스테롤,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네 가지 수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판정합니다.

 

-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이면 주의가 필요하며 240mg/dL이면 고위험군 입니다.
-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이면 경계 수준, 160mg/dL 이상이면 고위험군입니다.
-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40mg/dL 이하이면 낮은 상태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이면 고지혈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지혈증 분류표

이러한 수치를 기준으로 의사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병력 등을 고려해 고지혈증 여부를 판정합니다. 특히 LDL 수치가 높으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혈액 수치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경계 수준일 때부터 생활습관 개선에 나서야 심각한 단계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주요 원인, 생활습관이 가장 큰 문제

고지혈증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입니다. 특히 고지방·고칼로리 식단, 불규칙한 식사,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이 고지혈증 발생을 촉진합니다.

1. 기름진 음식 과다 섭취
튀김류, 육류 지방, 패스트푸드 등 고지방 음식과 고탄수화물이나 당성분이 높은 음식의 섭취가 잦으면 혈액 내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합니다.

2. 운동 부족
신체 활동이 적으면 신체내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감소합니다.

3. 과도한 음주와 흡연
알코올은 중성지방 수치를 급격히 올릴 수 있으며, 흡연은 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콜레스테롤 축적을 촉진합니다.

4. 비만 및 스트레스
복부비만은 특히 고지혈증과 연관이 깊으며, 스트레스는 호르몬 분비 이상을 유발해 콜레스테롤 대사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5. 유전적 요인
가족 중 고지혈증 환자가 있는 경우, 체질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젊은 나이부터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이처럼 고지혈증의 원인은 대부분 생활습관과 직결되므로,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관리가 필수입니다.

고지혈증 방치하면 발생하는 무서운 합병증

고지혈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고지혈증 상태가 지속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심혈관 질환(심근경색, 협심증)
고지혈증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원활하지 않으면 협심증이 발생하고,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뇌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터지면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환자는 뇌혈관 질환 위험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습니다.

3. 동맥경화증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여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은 전신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지방간 및 간기능 저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다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고지혈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자칫하면 방심하기 쉬운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판정 수치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대부분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므로, 고지방이나 고탄수화물 식단을 지양하고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고지혈증으로 판정을 받은 경우라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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